[토요와이드] 어제 신규확진 1,605명…전국 재확산 우려<br />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이동도 이어지고 있어 연휴 이후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내 신규 확진자가 1,605명 늘었습니다. 보통 주말·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,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. 특히 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세요?<br /><br /> 가장 큰 걱정은 추석 연휴 고향 방문으로 인한 감염 확산입니다. 당국은 추석 연휴 증가한 이동량·만남·접촉 여파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.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선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?<br /><br /> 서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확진 판정을 받은 돌파 감염 사례가 2,70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연령대별로 따져보면 30대 연령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유를 뭐라고 봐야 할까요?<br /> 현재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9.8%, 준·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.9%,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4.2%로 집계됐습니다. 이미 일부 지역에선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는데, 어느 수준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국내 백신 1차 접종률이 70%를 돌파한 가운데 어제(19일) 하루 동안 2만여 명이 1차 접종을 하고 2만4천여 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습니다.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, 독일을 추월한 건데, 배경을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2차 접종에도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, 아직 4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접종 완료율이 80%가 넘는 싱가포르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1천 명 넘게 발생하면서 방역 완화에 신중론도 적지 않습니다. 위드 코로나의 적절한 시점은 언제로 보세요?<br /><br />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대면 수업이 재개된 가운데, 어린이들의 감염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. 미국과 유럽 등 백신 개발국가 등을 중심으로 만 12세 미만 어린이 접종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인데요. 안전성에 문제는 없을까요?<br /><br /> 앞서 미국 FDA 자문위가 65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층에만 부스터샷을 권고했는데요.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추가 접종 대상이 확대될 것을 시사했습니다. 전 국민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 필요성은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